틱톡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온리팬스 창업자 팀 스토클리의 최근 벤처기업인 주프(Zoop)와 헤데라 블록체인의 비영리 단체인 HBAR 재단이 틱톡 인수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주프와 HBAR 재단은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틱톡 인수의향서를 보냈다고 한다.
주프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RJ 필립스는 "주프와 HBAR 재단은 투자자 컨소시엄과 협력해 왔다"며 "틱톡 인수는 단순히 소유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모두가 그들이 창출하는 가치로부터 직접 혜택을 받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 양측의 입찰가가 얼마나 될지, 파트너가 경쟁력을 갖출 만큼 충분히 큰 금액을 제시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최근 아마존도 틱톡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틱톡 인수 제안을 최소 1건 이상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오는 5일까지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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