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 700만달러 투자 유치…서비스형 이자 인프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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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영국 오픈트레이드가 노션캐피털과 머큐리펀드 주도 아래7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트레이드는 핀테크 앱, 거래소, 신생 은행을 위한 '서비스형 이자'(yield-as-a-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 크립탄과 콜롬비아 리티오 같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미국 달러(USD) 및유로( EUR) 보유액에 최대 9%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처럼 경제가 불확실한곳들에선은행 계좌를 통해이자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콜롬비아 은행달러 예금 금리는 0.4% 미만이지만, 리티오 사용자들은최대 6%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픈트레이드는 현재 4700만달러 규모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2억달러에 육박한다.

머큐리펀드 사만다 루이스는 "오픈트레이드는 차세대 핀테크를 위한 핵심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고 노션캐피털의 익사소 델 팔라시오는 "240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오픈트레이드인프라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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