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오픈시가 NFT 거래 플랫폼에서 토큰 거래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랠리(Rally)를 인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랠리 CEO 크리스 매더른이 오픈시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하고,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틴 홀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됐다.
오픈시는 랠리지갑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중심 거래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시는 17개 블록체인을 연결한 토큰 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랠리지갑 및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방침이다. 데빈 핀처 오픈시 공동 창업자 겸CEO는 “랠리 팀은 온체인 거래를 보다쉽고 즐겁게 만들려는 우리 비전을 공유한다”며 “이번 인수로 모바일 중심거래 플랫폼 구축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랠리는 암호화폐 지갑과 모바일 앱을 개발해 셀프 커스터디, 소셜 기능, 다중 화폐 지원을 결합한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크리스 매더른 CTO는 “오픈시합류는 랠리의 자연스러운 진화”라며 “웹3 채택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를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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