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체인 해커, 토네이도 캐시로 4800만 달러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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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르빗 체인 해커가 4800만 달러(661억 6,320만 원)의 가상자산을 토네이도 캐시로 옮긴 정황이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르빗 체인을 해킹해 8150만달러(1123억 2330만 원)를 탈취한 해커가 4800만 달러(661억 6320만 원)의 가상자산을 이더리움(ETH) 기반의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인 토네이도 캐시로 이동시켰다. 해커가 자금을 이동한 이유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ORC 측은 도난당한 자금 추적 등을 위해 당국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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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르빗 체인은 이번 사건이 “오르빗 브릿지 스마트 컨트랙트의 취약점이나 검증자 키 도난으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신 오르빗 체인의 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연루됐을 것으로 지목했다. “구성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지만 가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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