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비트코인 강세장 돌아올까…美 거래소 영향력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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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에 암호화폐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2025년 하반기에 암호화폐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가 비트코인 토큰 전송량에서 영향력을 회복하면서 2025년 하반기에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미국 규제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의 토큰 전송량을 측정하는 '미국 대 오프쇼어 비율'(US vs. off-shore ratio)을 언급하며 지난 1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미국 거래소의 지배력이 감소했으나 최근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니어가 공개한 차트를 보면 90일 단순 이동평균(SMA)이 365일 SMA를 상회한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90일 SMA가 365일 SMA를 넘어설 때마다 강세장이 형성됐으며, 이는 향후 몇 주 내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온체인 애널리스트 보리스 베스트도 비트코인이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지난 2018년 수준인 243만 BTC로 감소했다며, 이는 2021년 340만 BTC 대비 장기 보유 및 공급 감소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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