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구매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켈레는 "세계가 우리를 외면하고 대부분의 비트코인 지지자가이 우리를 버렸을 때도 멈추지 않았으니, 지금도,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IMF가 엘살바도르와의 35억달러 협정에 대한 세부 정부를 공개한 직후에 나왔다. IMF는 대출 패키지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의 비트코인 자발적 누적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신봉자인 샘슨 모우 JAN3 최고경영자(CEO)는 "엘살바도르에서 더 이상의 비트코인 매수는 없을 것"이라며 "몇 달 안에 매수가 모두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4일 엘살바도르는 지난 일주일간 19개의 비트코인을, 5일에는 추가로 1개를 더 매수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 비트코인 6101.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인 약 8만8000달러 기준으로 약 5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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