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IMF 대출 위해 비트코인 법률 개정키로

BTCC

지난 2021년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사진: GCC Business News]지난 2021년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사진: GCC Business News]

[인포진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현지 기업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 의무를 완화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30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13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으려면 비트코인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

엘살바도르는 기업의 비트코인 수용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IMF로부터 13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세계은행에서 10억 달러, 미주개발은행에서 10억달러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0월 IMF는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범위 관련 법률을 좁히도록 권고한 바 있다. IMF는 금융 안정성과 성실성에 대한 위험을 이유로 엘살바도르의 디지털 통화 채택에 반대해 왔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