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 시세 1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은?…’포지션 청산 위험도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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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자료사진.
에이다 자료사진.

[CBC뉴스]암호화폐 시장이 하락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에이다(ADA) 가격이 주말 사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에이다 시세는여전히 핵심 동적 지지선 위에 머물며, 반등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에이다는 현재 100일 및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사이에서 횡보 중이며, 하단 지지선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일일 차트 기준으로 23.6% 피보나치 저항선($0.76) 인근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MACD와 시그널선이 수렴, 매도 신호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CoinGape)는 5일 보도에서 “현 시점에서 ADA가 $0.60 심리적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지난 스윙 저점인 $0.5528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시장 심리가 회복되고 상승세가 유효할 경우 $0.7673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1까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트레이더들이 하락세 속에서도 상승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시간 동안 ADA 롱 포지션 비중이 70%에 도달, 롱/숏 비율이 2.40까지 치솟았다.

이는 투자자들이 하락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는 신호로, $0.70까지의 반등 시 약 444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바이낸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5배 레버리지 기준 16.9만 달러, 50배 기준 77.9만 달러 규모의 청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반면, $0.66 하락 시 233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방향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최근 AI 기반 테스트넷 출시 계획을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Leios 프로토콜 기반의 트랜잭션 처리량 확대, 양자암호화 대응, 네트워크 확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기술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단기 반등은 제한적이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만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AI 기술 접목은 카르다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단기 가격을 견인하는 촉매제로는 작용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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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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