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테이크, 美 SEC에 “스테이킹은 증권거래 아냐”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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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수탁(non-custodial) 스테이킹 제공업체 에버스테이크와 회의를 갖고블록체인 스테이킹 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SEC암호화폐 태스크포스도 참여했다.

전 SEC 집행부는크라켄, 코인베이스, 컨센시스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철회하면서 새로운 논의가 시작됐다.

에버스테이크는 SEC에 비수탁 스테이킹이 증권 거래로 분류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가 스테이킹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소유권을 유지하며, 제3자에게 자산을 이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버스테이크 설립자 세르히 바실추크는 "스테이킹은 금융상품이 아니라 탈중앙화 네트워크의무결성을 유지하는 기술적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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