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뉴욕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라며 구애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뉴욕시를 암호화폐 산업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곳은 제국의 도시이며, 암호화폐 산업도 뉴욕에서 제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애덤스 시장은뉴욕시를 암호화폐 산업허브로 조성하려는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뉴욕시 최초'크립토 서밋'을 개최,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덤스 시장은 "글로벌인재를 유치하고, 금융 소외 계층에 기회를 제공하며, 행정을 더욱 친화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암호화폐 산업은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규제 아래 운영되고 있다. NYDFS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뉴욕에서 영업하려면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는 규정을 적용해왔고이는 산업 성장을 억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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