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월드비전, 취약계층 학생 대상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 진행

BTCC

출처=업비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복·책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업비트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며, 이달 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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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의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취약 가정 아동·청소년이 겪는 고충에 공감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두나무 ESG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업비트 회원이 월드비전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최대 3억 원까지 업비트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원들은 업비트의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비트코인 지갑주소(cheer_up_btc)로 BTC를 기부하거나 월드비전의 이더리움 지갑 주소(cheer_up_eth)로 이더리움을 기부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에게는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가 제공된다. 기부금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업비트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업비트는 지난 2022년 회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1억 6000만 원을 기부했고,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구호를 위해 4억 4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차세대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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