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절차를 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주 SEC는 솔라나 현물 ETF 제안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스테이킹 및 기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관계자는 SEC와의 논의가 건설적이었다며, 이는 승인이 언제 될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SEC는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해 보다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부 최고위층의 지지에 힘입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며, 밈코인을 출시하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자들을 임명했다.
그레고리 킹(Gregory King) 오스프리 펀드 설립자는 "SEC의 분위기가 확실히 바뀌었다"며 "SEC는 백악관이 밈코인을 출시하는 것만큼 대범하진 않겠지만, 친비즈니스, 친혁신, 친암호화폐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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