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펀딩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2025년 2분기에 암호화폐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가 반등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암호화폐 기업들은 총 100억3000만달러를 유치했는데, 이는 2022년 1분기 기록한 166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높은 투자액이다. 특히 6월 한 달에만 51억4000만달러가 유입되며 2022년 1월 이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스트라이브펀드가 7억5000만달러를 확보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웬티원캐피털(5억8500만달러)과 시큐리타이즈(4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코인베이스벤처스는 2분기 동안 25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가장 활발한 투자자로 등극했고, 애니모카브랜즈, a16z, 판테라캐피털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였다. 6월에는 코인베이스벤처스가 10건, 판테라캐피털이 8건, 갤럭시가 5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분야별로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탈중앙화금융(디파이)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중앙화금융(세파이),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파이 분야에서도 적당한 수준의 투자 활동이 이어졌다. 그러나 밈코인 관련 투자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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