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이미 너무 많다” 시장 포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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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시장이 포화된 상태다.  [사진: 셔터스톡]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시장이 포화된 상태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설립 붐이 정점을 찍고, 이제는 기존 기업 간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은 미국의 규제 완화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들 기업은 공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 게임스탑, 트럼프 미디어, 샤프링크, 비트마인 등 다수의 상장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보유 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라이트코인, BNB, XRP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이더리움 트레저리 시장에서는 비트마인과 샤프링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는 이 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며 "신규 진입 기업들은 주목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라며 기존 트레저리 기업들이 시장에서 괴물처럼 성장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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