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토큰 실패율 급증…2021년 이후 생성된 코인 4분의 1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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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2025년 1분기에만 180만개 암호화폐 토큰이 사라졌고 이는 2021년 이후 생성된 전체 토큰 중약 25%에 해당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년 이후 약 700만개의 암호화폐가 생성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인 370만개가 거래 중단 상태에 빠졌다. 특히, 2025년 1분기에는 사상 최대 규모토큰 실패 사례들이 쏟아지며 전체 절반 가까이차지했다.

여기에는 토큰 생성 툴 ‘펌프펀(Pump.fun)’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2024년 출시된 펌프펀을 통해 밈코인과 저품질 프로젝트 급증했고 이중 98% 이상토큰들이 실패했다. 코인게코 창업자 바비 옹(Bobby Ong)은 최근 밈코인 투자자들관심이 급격히 식었다며, 트럼프밈코인 출시 이후 극심한 시장 변동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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