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범 울브리히트, 트럼프 취임 후 석방 확률 ‘79%’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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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 셔터스톡]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사범인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석방될 가능성이 예측 시장에서 79%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측 시장 칼시에서 울브리히트가 트럼프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사면받을 확률이79%에 달했다.

지난해 5월 트럼프는 자유당 전당대회에서의 연설에서 울브리히트를 석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도 이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울브리히트를 석방하는 것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특히 자유주의 정신을 공유하는 비트코인 투자자에 있어 주요 이슈라고 한다.

한편, 울브리히트는 지난 2011년 밀수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다크웹 마켓플레이스인 실크로드를 설립했다. 2년 간의 온라인 암시장 조사 끝에 미국 사법 당국은 2013년 10월 울브리히트를 체포하고 약 17만4000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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