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파인낸셜타임스(FT)가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리시는 2021년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시도했으나 시장 변동성으로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IPO를재추진하는 모습이다.
이번 IPO주관사는 제프리스가 맡았으며, 불리시는 기밀 신청을 통해 구체적인 재무 정보는비공개로 유지할 계획이다.
불리시 그룹은 블록원(Block.one) 창립자 브렌던 블러머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피터 틸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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