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비트가 유럽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현물 마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기존 암호화폐 보유량을 담보로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바이비트 EU 이용자는 100달러를 보유한 상태에서 1000달러 규모거래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변동에 따른 잠재적 이익과 손실 모두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바이비트는 이번 서비스가 유럽 암호화폐 자산법(MiCA) 규정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비트 EU현물 마진 거래는 실시간 금리, 마진 요건, 담보 비율을 자산별로 조정할 수 있고 손실을 제한하기 위한 청산 통제 장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마주르카 젱 바이비트 EU CEO는 "현물 마진 거래는 강력한 도구지만, 투명성과 리스크 교육, 사용자 통제가 필수"라고 말했다.
바이비트유럽 진출은 유럽 내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오스트리아 금융시장청(FMA)규제를 받는 비트판다도 최근 10배 현물 마진 거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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