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판 ‘AWS’ 알케미,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연 시간 66%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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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가 스테이블코인 거래 속도를개선했다.

31일(현지시간)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케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지연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밝혔다. 알케미 CTO 기욤 퐁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부분이 알케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테더(USDT) 관련 거래도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케미는 2017년 스탠퍼드대 출신 컴퓨터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JP모건 등과 협력해블록체인 노드 운영을 최적화하는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 응답 시간을 300~400밀리초에서 50밀리초 미만으로 줄이며 기존 금융 결제 시스템 수준속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기욤 퐁신 CTO는 “거래 속도가 빨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처리 용량도 대폭 향상됐다”며 “이제 초대형 애플리케이션 수준처리량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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