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우주여행 시대…블루 오리진, 비트·이더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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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블루오리진 CEO [사진: 블루오리진]제프 베조스 블루오리진 CEO [사진: 블루오리진]

[인포진 AI리포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전자 결제 회사 쉬프트4 페이먼트와 협력해 우주여행 티켓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블루오리진의 뉴 셰퍼드(New Shepard) 티켓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USD코인 등으로 구매 가능하며, 메타마스크와 코인베이스 같은 인기 지갑을 통해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

테일러 로버 쉬프트4 최고경영자(CEO)는 "우주 상업화를 혁신하는 비전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쉬프트4의 암호화폐 책임자인 알렉스 윌슨은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고급 소비재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블루오리진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의 우주여행을 진행하며 암호화폐와 우주 관광의 접점을 넓혔다. 저스틴 선은 2021년 경매에서 2800만달러를 지불했으며, 해당 금액은 19개 우주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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