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최소 100만개의 XRP 토큰을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주 XRP 가격이 26% 급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는 "XRP 고래(대규모 투자자) 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보유한 총 공급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는 XRP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는 설명이다.
또한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소 100만개의 토큰을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에 473억2000만개의 XRP 토큰이 보관되어 있으며, 100만개가 넘는 XRP 토큰을 보유한 지갑 수는 2743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가격 상승으로 3144만달러 규모의 XRP 숏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멘트는 "현재로서는 데이터가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확실히 보여준다"며 "비트코인이 약 11만 달러의 중요한 심리적 지지 수준 위에 있는 한, 투자자들은 수익을 알트코인으로 재분배하는 데 편안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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