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매도 압력이 크게 완화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12월 초 만큼 격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실현 수익과 매도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하락세는 최근보다 덜 급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 만에 9만3000달러 이하로 10%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
그럼에도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안정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차익 실현이 상당히 냉각됐으며 추가 매도가 덜 극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인 제임스 체크는 시장 안정화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체크는 "현재 기존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엄청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모두의 수요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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