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 인텔리전스, 주요 암호화폐 인물 지갑 추적 기능 출시

BTCC

아캄 인텔리전스 새로운 태그 시스템을 출시했다. [사진: Arkham Intelligence]아캄 인텔리전스 새로운 태그 시스템을 출시했다. [사진: Arkham Intelligence]

[인포진 AI리포터]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주요 인물들의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추적 태그 시스템을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기능은 팔로워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물을 '주요 의견 리더'(key opinion leaders,KOL)로 분류하고, 이들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해당 기능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이 태그 시스템에는 950개의 주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 중에는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 암호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 바이낸스 설립자이자 전 CEO 창펑 자오, 이언 파이낸스(Yearn Finance)와 소닉 랩스(Sonic Labs) 공동 설립자 안드레 크로녜, 그리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태그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불법 행위나 잠재적인 사기 행위를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