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9만달러로 밀려날 가능성…8월까지 부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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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사진: BitMEX]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사진: BitMEX]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분석가 아서 헤이즈는 오는 8월 말까지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 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미 재무부의 일반회계(TGA) 보충이 달러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비트코인이 9만~9만5000만달러 범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TGA는 미 재무부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 보유하고 있는 당좌예금 계좌로 정부의 수표통장에 해당하며, TGA의 잔액이 증가하면 시장에서 자금이 흡수되어 달러 유동성이 감소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현재 TGA 잔액은 3640억달러로, 부채한도 증액 시 8500억달러까지 보충되어 4860억달러의 유동성 위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헤이즈는 9월 이후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공화당이 2026년 중간선거를 의식한 정책을 전개하고, 자금 창출이 급증하면서 "그린포지션(녹색 캔들스틱)이 약세장을 뚫고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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