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사진: BitMEX]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산업에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아서 헤이즈 전 비트맥스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28년까지 100만달러(약 14억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세 전망을 내놨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달 30일 토큰2049 이벤트에서 헤이즈 전 CEO는 "지금은 암호화폐와 주식 모두 롱(매수 주문)할 때"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금융완화와 같은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그 정책이 달러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암호화폐와 주식의 가격을 밀어올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상대적으로 버티고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암호화폐와 주식의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것이 헤이즈 전 CEO의 입장이다.
한편, 지난달 1일에도 헤이즈 전 CEO는 "비트코인은 현재 주로 미국 달러 등 법정 통화 공급량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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