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인 아베가 자사 GHO 스테이블코인 기반 저위험 저축 제품인 sGHO 출시를 검토 중이다.
아베 챈 이니셔티브(Aave Chan Initiative)가 내놓은 아베 거버넌스 제안에 따르면 sGHO는 GHO 시가 총액 확대를 목표로 하며, 아베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매출에서 발생하는 아베 저축 이자율(Aave Savings Rate)에 근거해 수익을 제공한다.
아베 행보는 스카이 sUSDS 등 다른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들이 저축 기반 ERC-20 토큰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베 거버넌스 제안은 "상대적인 규모를 고려할 때, sGHO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상당한 규모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프리미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를 보면 아베 GHO는 시가 총액 2억500만달러 규모로 스테이블코인들 중 25위에 랭크돼 있다. sUSDS는 33억달러로 6위다.
아베 챈 이니셔티브는 이번 제안을 통해 "탄탄한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아베는 시장 수익률이 낮아도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다른 저축 제품들과 유사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sGHO 출시는 상당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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