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순예치금 600억달러 돌파…디파이 지배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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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웹사이트 갈무리.아베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기자]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가 7월 순예치자산 및 TVL(Total value locked)이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디파이(DeFi)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했다.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아베순예치금은 7월55% 늘어나 8월 초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역대 최고치다. 순예치금은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에서 대출액을 뺀 수치를 의미한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아베 TVL도 7월 한 달간 40% 이상 급증했다. cbETH, wstETH, wETH 등 유동 스테이킹 토큰(LST) 지원을확대한 것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더리움 네트워크TVL은 47% 증가했고, 베이스TVL은 40% 넘게 늘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아발란체, 폴리곤 등 다른 체인에서성장률은 약 10%에 그쳤다.

같은 기간 다른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프로토콜들은 성과가 엇갈렸다. 스파크렌드(SparkLend)는 7월 중순까지 TVL이 38% 증가했으나 이후 일부 감소해 월간 상승률이 27%로 줄었고, 컴파운드파이낸스(Compound Finance)는 약 11% 증가에 그쳤다. 모포(Morpho)는 아베와비슷한 39%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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