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싱가포르 금융통화청(MAS)이 암호화폐 기업들무허가 해외 영업을 강력히 규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싱가포르 내 모든 디지털 토큰 서비스 제공업체(DTSP)들은필수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해외 영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MAS는 이번 규제가 기업 규모나 사업 구조에 관계없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 디파이 플랫폼, 지갑 제공업체, 토큰 발행자들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달러벌금과 2년 징역형이 부과된다.
MAS는 디지털 토큰 서비스자금세탁 방지(AML)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CFT) 우려로 인해 라이선스 발급을 극히 제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암호화폐 기업들은 운영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사업을 재편하려는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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