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가 촉발한 리플(엑스알피)의 도약…시세 280달러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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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엑스알피 XRP)
리플(엑스알피 XRP)

[CBC뉴스]리플(엑스알피 XRP)은 1일 오후 4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9달러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실물 경제와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리플(XRP)이 ‘RWA(Real-World Assets, 실물자산) 토큰화’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P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28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리플엑스(RippleX)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RWA의 블록체인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XRPL(XRP Ledger)이 이 시장에서 기관 도입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또한 해당 발언을 리포스트하며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실물자산의 토큰화는 부동산, 채권, 예술품 등 현실의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디지털화하여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로, 투명성·신뢰성·거래 효율성 측면에서 기존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공하며,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내 자산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XRPL은 고속 처리, 낮은 수수료, 스마트 계약 기능 등 기술적 장점 덕분에 RWA 기반 자산 운용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플이 개발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와 연동될 경우, 실시간 유동성 확보 및 기관 채택 측면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엑스는 이러한 XRPL 기반 자산들의 유통 현황, 실시간 데이터, 시장 반응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기관 및 대형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성 높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현재 약 5,500만 명의 미국인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는 이미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암호화폐가 실물 경제와 결합할 수 있는 통합 도구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XRP는 국제 결제, 자산 이전, 디지털 담보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리플의 기술이 글로벌 자산 거래의 핵심 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XRP가 28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 수치는 현재 가격 대비 수십 배에 달하는 상승을 의미하지만, XRP의 유통량 조절, 제도권 수용, 글로벌 채택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이론상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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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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