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CBC뉴스]시바이누(SHIB)가 향후 0.000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지난 한 달 동안 시바이누(SHIB)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무역전쟁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밈코인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유명 트레이더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시바이누가 최대 700% 급등해 $0.0001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CaptToblerone’은 엘리어트 파동 분석을 통해 시바이누가 대세 상승 초입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SHIB가 약 $0.0000055 수준에서 조정 국면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이며, 이제 본격적인 반등 사이클에 들어설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분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다섯 번의 상승 파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고점을 갱신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SHIB 가격은 최대 $0.00014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CaptToblerone은 과거에도 SHIB가 엘리어트 파동의 흐름을 따라 움직인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으로 고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가 $0.0001을 달성하게 되면 시가총액은 약 589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는 이론상으로나 과거 사례를 기준으로 볼 때 결코 비현실적인 수치는 아니다. 실제로 SHIB는 2021년 사상 최고가였던 $0.000088에 도달한 바 있어, 이 수준은 충분히 재도전 가능한 가격대라는 평가"라고 전했다.
SHIB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토큰 소각률(버닝 레이트)이다. 소각률이 급등할 경우, 유통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시바리움(Shibarium)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의 활동 증가도 SHIB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SHIB의 미결제약정은 지난주 8,900만 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는 1억1,600만 달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다시 SHIB에 대한 포지션을 새롭게 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Coinglass에 따르면 현재 자금조달률(Funding Rate)도 양(+)의 값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시장 전반의 낙관적인 심리를 방증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엘리어트 파동 분석대로 시바이누가 반등 시나리오를 따른다면, 단기적으로 $0.00001까지의 상승은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로 보인다. 이 수준에서도 시가총액은 약 58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현재의 시장 심리와 거래량 흐름을 고려할 때 낙관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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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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