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CBC뉴스]시바이누(SHIB) 시세가 최근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 향후 랠리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며칠간 하락세와 횡보장을 이어가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타면서 시바이누(SHIB)도 반등세에 올라탔다. 24시간 새 SHIB는 4% 넘게 급등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상승으로 SHIB는 시가총액이 74억1,000만 달러를 넘어 전체 암호화폐 중 16위에 올랐다. 일부 분석가는 SHIB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강세장 진입을 점쳤다.
시바이누의 반등에 대해 일부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랠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SHIB KNIGHT’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 번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현재는 매집(accumulation) 국면이며, 이후 큰 폭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표들은 시장의 과열 가능성에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거래소 내외 보유량 관련 차트에서는 SHIB에 대한 뚜렷한 매수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 분석업체 센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SHIB에 대한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가중 감정 지수’는 최근 급격히 하락하며 부정적 영역에 진입했다. 하이블록 캐피털(Hyblock Capital)의 데이터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SHIB의 매도량은 86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매도 압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뜻하며 단기 상승세가 꺾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의 신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시바이누가 본격적인 상승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0.00001514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저항선 돌파 시 올해 1월 기록한 고점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는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었으나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강세장 진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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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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