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시세 대규모 급등 가능성은?…’최대 512% 이상 상승 여력’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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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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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시바이누(SHIB) 시세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Shiba Inu) 가격이 대규모 급등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최대 512%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근 시바이누가 보여준 일관된 가격 흐름이 강세 랠리의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 가격은 최근 조정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상승 전 마지막 단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시바이누 차트에 ‘역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강세장 신호로 해석되는 기술적 패턴이다.

SHIB 가격이 0.000081달러까지 급등할 경우, 현재 수준(약 0.00001252달러) 대비 512%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부연이다.

이 패턴은 과거 다른 암호화폐에서도 상승 전조로 신뢰를 얻어온 바 있다. 마지막 숄더 구간이 마무리되면 급격한 상승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 시바이누의 급등 사례는 이런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2021년 시바이누는 단 몇 주 만에 0.000005달러에서 0.00008026달러까지 1,000% 이상 폭등했다. MMB 트레이더에 따르면, 당시 급등 이후 조정 구간이 이어졌지만,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다. 단기간에 약 400% 급등한 뒤 조정을 받았고, 현재는 다시 지지선에서 안정화되며 재상승을 노리고 있다.

차트상, SHIB가 0.00001달러 지지선 위에서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한다. 만약 0.00002562달러 같은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최소 200%의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는 설명이다.

시장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SHIB를 1년 이상 보유 중인 장기 투자자 비율이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인게이프(Coingape)가 오늘 발표한 강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지표다.

반면 단기 트레이더 비율은 약 17% 감소했다. 이는 투기성 매매보다는 중장기 투자 전략으로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장기 보유자들은 가격 하락 시 방어 역할을 하며 시장의 안정을 도울 수 있다.

다만 시바이누가 기술적으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야 할 장벽은 여전히 존재한다. 결국 관건은 가격대를 버티고 돌파할 수 있는 강한 매수세의 등장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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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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