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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시바이누(SHIB)가 소각률 상승과 스테이킹 증가 등을 기반으로 강세 전환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보도를 통해, 시바이누(Shiba Inu, SHIB) 가격이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소각률 급등과 스테이킹 증가를 기반으로 강세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최저점인 0.00001025달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토큰 소각률과 스테이킹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가격 반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토큰 소각은 유통 중인 토큰을 영구적으로 소각해 공급량을 줄이는 과정으로,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한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약 420조 개 이상의 토큰을 소각했으며, 최근 소각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월요일 기준 일일 소각량은 1,476만 SHIB에 달했으며, 현재 유통량은 약 584조 개로 감소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5,000명 이상의 SHIB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xSHIB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스테이킹된 물량은 4.83조 개(약 6,700만 달러 상당)에 이른다. 이는 사용자들이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시바이누는 ▲보유자가 토큰을 소각 지갑으로 전송하거나,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 내 수수료를 SHIB로 변환해 소각하는 방식 등을 통해 유통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분석을 인용해, 시바이누가 현재 가격 대비 최대 150%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일일 차트 분석에 따르면, SHIB는 현재 0.00001080달러 부근에서 대형 더블바텀(double-bottom)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 패턴의 넥라인은 0.000033달러로, 현 수준 대비 약 150%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0.00001565달러가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이며, 이후 0.000022달러(50%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를 돌파할 경우 강세 시나리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가격이 0.0000108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강세 전망은 무효화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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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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