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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Zzin]시바이누(SHIB) 시세가 반등 할 수 있다는 전망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SHIB) 가격이 6월 17일(현지시간) 기준 $0.0000117로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 대비 86%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일봉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되며 최대 62% 상승 여지가 생기고 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감수하고 물량을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반등 기대감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강세형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단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0.0000205까지 62%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등은 $0.0000126의 저항선을 넘을 경우 실현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단기 추세를 결정짓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은 $0.0000137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점을 돌파하지 않는 한 시장 분위기는 약세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 추세를 의미하는 200일 SMA인 $0.0000168을 넘어서야 본격적인 상승세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7 수준으로,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코인게이프는 “RSI가 과매도권인 30에 근접하며 시장의 매도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추가 하락보다 반등 여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6월 16일(현지시간), 시바이누 투자자들은 총 211억 SHIB를 손해 보고 매도했으며, 이는 2024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의 실현 손실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먼트(Santiment)의 네트워크 실현손익(NPL) 지표에 따르면, 이런 대규모 손절은 ‘약손절’ 현상으로 분류되며 통상적으로 강한 반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2025년 3월 1.41억 SHIB 손절 이후 SHIB 가격이 며칠 만에 $0.000013에서 $0.000014로 상승했고, 2024년 3월 8.84억 개 손절 매도 이후에는 무려 56% 반등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기술적 구조상 삼각형 패턴 돌파와 매도세 소진, 그리고 약손절 이후 강손절 매수세 유입이 맞물릴 경우, 시바이누 가격은 최대 62%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코인게이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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