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주간 매수 신호 속 시세 ‘0.0001달러’ 상승 시나리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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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자료사진.
시바이누 자료사진.

[CBC뉴스]시바이누(SHIB)가 강한 상승 신호를 포착하며 0.0001달러를 목표로 한 랠리를 준비 중이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주간 차트에서 강력한 매수 신호와 더블 바텀 패턴을 동시에 보이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한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기준, 시바이누는 전일 대비 3.84% 오른 0.00001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안 무려 27% 상승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상승이 단기적인 반등이 아닌, 중장기 랠리의 서막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MACD 지표가 비록 음의 영역에 머물고 있지만, 강력한 매수 신호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바이누가 강세 전환을 준비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패턴 상 다음 타겟은 0.0001달러다.

더불어 시바이누는 0.0000109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더블 바텀 패턴을 완성해가고 있다. 이 패턴의 넥라인은 0.000033달러에 위치하며, 이를 돌파할 경우 0.000045달러까지 상승이 기대된다. 이후 기존 사상 최고가였던 0.000088달러에 도달하면, 0.0001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RSI(상대강도지수)가 1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상회했다고 짚었다. 이는 시바이누의 상승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흥미로운 점은 시바이누가 0.000017달러 부근 저항에서 일시 하락하며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추세는 유지됐다는 것이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매수세가 매도세를 앞지르고 있는 증거로 해석했다. 또한 롱 청산이 오히려 대형 트레이더의 매집 기회를 제공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의 성장도 강세장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시바리움의 총 예치자산(TVL)은 4백만 달러에 육박하며, 네트워크 활동량 증가와 연계된 SHIB 토큰 소각률 상승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온체인 호재와 기술적 분석, 파생시장 포지션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시바이누가 0.000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핵심 지지선인 0.000014달러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전제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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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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