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코인
[CBC뉴스]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조용히 기록적 상승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1일 보도에서, SHIB가 최근 조정장 속에서도 두 가지 핵심 온체인 지표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상승 전환의 문턱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HIB는 보도시점 기준$0.00001354에 거래되며, 4월 고점($0.000015) 대비 15% 하락한 상태다. 일일 기준 0.03% 상승에 그치며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봉 차트상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뒤 매집 구간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적 분석상 주목할 다음 저항선은 $0.00001364로, 이 구간을 일봉 마감으로 돌파할 경우, 구조적 상승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0.0000182달러 위에서 재매집 구간이 형성될 경우, 최대 108% 상승해 $0.0000286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RSI는 현재 54로, 상승 여력은 충분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AO(어썸 오실레이터) 지표는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인게이프는 “오히려 매도세가 진정되며, 매집 마무리 국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HIB의 강세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는 온체인 지표다.
코인게이프는 MVRV 비율(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을 인용해, 현재 지표가 2024년 3분기 강세장 직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SHIB는 두 달간 54% 급등한 후, 4분기엔 다시 94%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0.000033)를 기록했다.
현재 흐름이 반복된다면, SHIB는 약 94% 상승해 $0.0000259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고점 돌파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또한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수익 대비 손실 거래량 비율이 0.24%로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의 보유자들이 손실 상태에 있다는 뜻으로, “판매 압력이 낮고 반등 확률이 높아진다”는 전형적인 강세 패턴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SHIB의 상승 가능성은 명확하지만, 최근 투자 자금이 신규 밈코인들로 쏠리면서 자금 분산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반등이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거래량 회복과 투자자 집중도 상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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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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