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시바이누(SHIB) 시장에 반등 신호가 감지됐다. 고래 투자자들의 대량 매집과 '인사이드 위크' 캔들 형성이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SHIB는 5월 중순 이후 27% 하락해 16개월 만에 최저점인 0.00001005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1040억 SHIB(약 1억1000만달러)를 추가 매입하며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같은 기간 SHIB 가격은 11% 반등하며 '인사이드 위크' 캔들을 형성했다. 이는 주간 캔들의 변동폭이 이전 주보다 작아지며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을 시사하는 패턴으로, 장기 하락 후 나타날 경우 매도세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SHIB는 24시간 동안 4.3% 등락하며 0.00001147달러에서 0.0000119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특히 29일 21~22시 사이 거래량이 평소보다 5.8배 급증하며 0.00001198달러 저항선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0.00001160달러에서 지지를 받았다. 24시간 최종 종가는 0.00001164달러로 개장가 대비 1.4% 상승했다.
SHIB의 최근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지, 본격적인 상승 전환의 신호일지 주목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