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가 시그넘(Sygnum)이 발표한 암호화폐 산업 부문별 지수(Crypto Sector Indices)에서 게임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넘은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자산 전문 은행이다.
시그넘에 따르면 WEMIX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세계 게임 분야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준 WEMIX 비중은 16%로 지난 1월 10%에 비해 6%포인트 증가했다. 더 샌드박스(SAND), 갈라(GALA) 등 해외 기반 가상자산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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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넘은 가상자산 시장을 △레이어1 △레이어2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웹3 △게임 △메타버스 △중앙화금융(CeFi, 씨파이) 등 7개 산업 부문으로 구분해 부문별로 자산의 비중을 분석했다.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주고 상대적 시가총액을 비교, 비중 높은 자산들을 식별하게 한다는 게 시그넘의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