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페이스X]
[인포진 AI리포터] 스페이스X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온체인 활동을 통해 약 1억5300만달러(약 2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308개를 이동시켰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개의 P2PKH(Pay-to-Public-Key-Hash) 주소에서 인출돼 단일 주소로 통합됐다.
16개의 개별 주소에서 하나의 주소로 비트코인을 이동시키면 관리가 더 쉬워지고 나중에 자금을 사용하는 비용도 더 저렴해질 수 있다고 한다. 자산을 이동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자산 이동의 특성상 사후 대응보다는 전략적 조정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02년 설립한 민간 항공우주 기업으로, 2021년 7월 테슬라와 함께 비트코인 보유량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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