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스페이스코인
블록체인 기반 위성 네트워크로 탈중앙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스페이스코인이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스페이스코인은 27일 IPX와 함께 ‘맥니니(Magnini)’라는 우주 콘셉트의 까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 캐릭터는 스페이스코인 생태계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된다. IPX의 미니코인 프로젝트에서 운영 중인 ‘미니니 유니버스’ 게임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IPX가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IP)의 웹3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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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인은 위성 기반의 탈중앙 인프라를 구축하는 디핀(DePIN·탈중앙 물리 인프라)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자체 위성 ‘CTC-0’을 발사했다. 실시간 궤도 추적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맥니니 캐릭터는 해당 위성의 궤도를 따라 실시간으로 이동하면서 위성과 사용자를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로간 IPX 디렉터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미니니 IP를 활용해 세계관을 확장하면 사용자들과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IP로서 미니니의 친밀도를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태림 크레딧코인·스페이스코인 창업자는 “신뢰받는 IP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의 결합은 웹3 적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