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비트코인(BTC)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가 또 한 번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더블록이 보도했다.
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이번에 추가 매수한 비트코인은 총 4980개로, 총 거래 금액은 5억3519만달러에 달한다. 평균 매입가는 10만6801달러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9만7325 BTC로, 누적 매입가는 424억달러로 집계됐다. 평균 단가는 7만982달러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이번 매입 소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공개하며, "2025년 연초 대비 비트코인 수익률이 19.7%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1년 후, 당신은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며 "21년 후 비트코인 가치는 21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4월부터 매주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해왔으며, 이번 추가 구매로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같은 날 러셀 톱200 지수에 편입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러셀 톱200 지수는 FTSE 러셀이 산출하는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러셀 3000 지수 중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포함한다. 미국 주식시장의 약 70%를 커버하는 이 지수는 기관 투자자와 펀드의 벤치마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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