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시장 조절하고 있다…반감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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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래티지][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아담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매집 전략이 시장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빙스턴은 스트래티지가 매달 채굴자들로부터 신규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매입해 시장을 반감기처럼 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굴자들은 현재 하루에 약 450 BTC, 한 달에 약 1만3500 BTC를 생산하고 있는데, 스트래티지는 지난 6개월 동안 37만9800 BTC를 매입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하루에 약 2087 BTC를 매입하는 것으로, 일일 채굴 생산량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다.

리빙스턴은 "비트코인이 이렇게 희소해지면 이를 얻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 ​​대출 비용은 더 높아지고, 비트코인 ​​대출은 국가와 대기업만 누릴 수 있는 사치 사업이 될 것이며, 스트래티지는 이러한 병목 현상을 통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빙스턴은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본 비용은 더 이상 시장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 최초의 슈퍼파워인 스트래티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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