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첫 비트코인 매입 5주년을 맞아 155 BTC를 추가 구매하며 총 62만8946 BTC를 보유하게 됐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지난 2020년 8월 11일 처음으로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2만1454 BTC를 매입하며 기업 재무 전략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였던 스트래티지는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이후 주가가 95% 이상 하락하며 정체된 상태였다. 그러나 비트코인 도입 이후 5년간 100%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며 3000%의 누적 수익을 달성했고,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000% 상승했다. 스트래티지는 자사주 매각과 채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460억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해왔다.
스트래티지의 평균 비트코인 매입 단가는 약 7만4000달러로, 현재 가치 대비 300억달러(65%)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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