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재단,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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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IP) 재단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토리는 가스비 차익거래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 온보딩 절차를 간소화했다. 스토리는 구글 클라우드의 테스트넷 파셋 접근 권한을 확보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테스트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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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넷 파셋은 개발자에게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테스트를 위한 무료 토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메인넷 운영을 돕는다.

스토리는 메인넷 운영 초기부터 이를 활용해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스토리 일일 이용자 수는 약 1만 2000명이다.

스토리는 개발 환경 개선을 넘어 스토리 블록체인의 핵심 인프라 전반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확장성, 보안성, 고성능을 모두 갖춘 인프라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스토리는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마케팅 기회를 모색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개발자 교육 리소스를 활용한 교육·기술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지식재산권(IP) 체계를 앞지를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스토리 재단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누구나 IP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는 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창작물의 소유권과 수익 분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창작자와 개발자가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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