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클 로고]
[인포진 황치규 기자]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180% 급등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서클 시가총액은 178억달러를 넘어섰다.
6일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상장가 31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03.7달러까지 상승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종가는 69달러로 마감됐다.
제러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했다"며 "이번 IPO는 인터넷과 금융시스템이 충돌하는 시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당초 서클이 4월말 기업 공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소 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코인베이스와 리플이 서클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외신 보도들도 나왔지만 상장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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