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신용카드 완전히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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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포터 사토시액션펀드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비트코인 서울 2025’에서 ‘미국 비트코인 법안과 글로벌 정책의 흐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달러와 유로 같은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된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이용과 보유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며 한국도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도 뒤따랐다. 이를 위해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파생상품,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관련 기사 14·15면

데니스 포터 사토시액션펀드 최고경영자(CEO)는 5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비트코인 서울 2025’ 기조강연을 통해 “현금을 쓰던 시대에서 수표·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시기로 왔고, 이제 스테이블코인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짜가 아니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유용한 실제 기술”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의 진화이며 신용카드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터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인물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비트코인 ETF가 허용되면 주식·채권과 결합해 상장하거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수도 있다”며 “ETF가 생기는 순간 주식처럼 누구나 접근할 수 있으며 많은 자본이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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