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화 블록체인 플라즈마, 공개 토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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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ve AI][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사이드체인으로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성과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특화된 '플라스마(Plasma)'가 XPL 토큰공개 판매를 시작했다고 디파이언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판매는 6월 플라스마 볼트(Plasma vault)에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공급량 중10%가 판매된다.

토큰은 총 5억달러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책정됐고, 플라즈마는 고객 신원 확인(KYC) 요건 충족을 위해 소나(Sonar) ICO 플랫폼을 활용한다. 판매는 약 10일간 진행되며, 메인넷 베타 출시와 함께 XPL 토큰이 공식 유통될 예정이다.

플라스마는 USDT발행사 테더자매사 비트파이넥스(Bitfinex), 프레임워크벤처스(Framework Ventures), 피터 틸이 이끄는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플라스마는빠르고 저렴하며 프로그래머블한 스테이블코인 송금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USDT제로 수수료 전송을 핵심 기능으로 강조하고 있다.

플라즈마 창업자인 폴 팩스(Paul Faecks)는 “플라스마는 글로벌 결제의 미래를 재정의하려 한다”며, “공개 토큰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국경을 넘나드는 송금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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