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탄력…EU 시장도 본격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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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글로벌 대형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룩셈부르크에서 디지털 자산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9일 룩셈부르크에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 행보는 지난해말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암호화 자산 시장(MiCA) 규제가 시행된 후 이뤄졌다.

프랑스 금융 대기업 소시에테제네랄 혁신 책임자였던 로랑 마로치니가 스탠다드차타드 룩셈부르크 법인 CEO를 맡게 된다.

이번 법인 설립은 글로벌 시장으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스탠다드차타드디지털 자산 전략 일환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앞서 스탠다드차타드는 2024년 9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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