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스탠다드차타드가 글로벌 은행 중 최초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거래 서비스를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서비스는 영국 지사를 통해 운영되며, 아시아와 유럽 거래 시간에 맞춰 제공된다. 회사 측은고객 수요에 따라 24시간 운영도 검토 중이다.
르네 미쇼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총괄은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 중 처음으로 암호자산 거래를 제공한다”며 “기관 고객은 자산운용사, 투자자, 대형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스
탠다드차타드는 그동안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 투자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리베라(Libeara)를 통해 디지털 자산 토큰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미쇼 총괄은 “현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거래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NDF(non-deliverable forwards)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