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스택스 블록체인 기반 비트코인 디파이(DeFi) 플랫폼 알렉스 프로토콜(Alex Protocol)이 해킹으로830만달러 규모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셀프 리스팅 검증 로직취약점을 악용해 유동성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알렉스 프로토콜에 따르면, 해커는 약 840만개스택스토큰(STX), 21.85개스택스 비트코인(sBTC), 14만9850개USDC 및 USDt, 2.8개 래핑비트코인을 탈취했다. 이는 스택스 생태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해킹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알렉스 프로토콜 개발사 알렉스랩은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보상을 약속하며, 공격 당일 평균 온체인 환율을 기준으로 USDC로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프로토콜은 지난해 5월에도 해킹으로 430만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탈취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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